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헌팅턴비치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의 복구 작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미 해양경비대는 해상 석유 시추 시설에서 뻗어나온 해저 송유관이 파손되면서 54만L의 원유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석유 시추 시설 너머로 보이는 연안에 컨테이너선들이 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