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부일영화상 6관왕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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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가 2021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7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모가디슈'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조연상 허준호, 올해의 남자스타상 조인성,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실감 나는 절박함과 긴박함을 살리기 위해 아프리카 모로코 로케이션으로 촬영됐고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출연했다.
'모가디슈' 제작사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는 "모로코 촬영 현장에서 고생한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감독상은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이 수상했다. 남녀주연상은 '소리도 없이' 유아인, '콜' 전종서가 영예를 안았다.
여우조연상은 '세자매'의 김선영, 신인감독상은 '소리도 없이'의 홍의정 감독이 받았다.
최근 '오징어 게임'으로 눈도장을 받은 이유미가 '어른들은 몰라요'로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신인 남자연기상은 '잔칫날'의 하준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여자스타상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솜이 차지했다.
특별상인 유현목영화예술상에는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영화인의 맏형' 고(故) 이춘연 씨네2000대표가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7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모가디슈'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조연상 허준호, 올해의 남자스타상 조인성,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실감 나는 절박함과 긴박함을 살리기 위해 아프리카 모로코 로케이션으로 촬영됐고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출연했다.
'모가디슈' 제작사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는 "모로코 촬영 현장에서 고생한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감독상은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이 수상했다. 남녀주연상은 '소리도 없이' 유아인, '콜' 전종서가 영예를 안았다.
여우조연상은 '세자매'의 김선영, 신인감독상은 '소리도 없이'의 홍의정 감독이 받았다.
최근 '오징어 게임'으로 눈도장을 받은 이유미가 '어른들은 몰라요'로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신인 남자연기상은 '잔칫날'의 하준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여자스타상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솜이 차지했다.
특별상인 유현목영화예술상에는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영화인의 맏형' 고(故) 이춘연 씨네2000대표가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