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영어 유치원 '아동학대' 수사…남은 음식 먹인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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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소재 영어 유치원에서 교사가 아이를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전 유치원 교사 A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초 마구포의 한 사립 영어 유치원에서 원생인 B군에게 다른 원생들이 먹고 남은 음식을 먹게 한 정황이 포착됐다.
또 B군을 강하게 밀치거나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괴롭히는 등 여러 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아동 부모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유치원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전 유치원 교사 A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초 마구포의 한 사립 영어 유치원에서 원생인 B군에게 다른 원생들이 먹고 남은 음식을 먹게 한 정황이 포착됐다.
또 B군을 강하게 밀치거나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괴롭히는 등 여러 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아동 부모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유치원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