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파이브빌로우, 4분기 실적 기대"…투자의견 상향 [강영연의 뉴욕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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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유명한 투자자죠. 조지소로스가 운영하는 소로스펀드의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들도 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돈 피츠패트릭 CIO는 많이는 아니지만 가지고 있다고 인정한겁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에 대해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밝혔는데요. 그는 비트코인이 단지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이 아니라 주류 투자수단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2조 달러 이상이고 2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때 그렇다는 거죠.
약세를 보이던 암호화폐 가격은 최근 다시 오르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가격은 한주전만해도 4만3000달러 정도였는데 지금은 5만5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가 파이브빌로우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습니다. 파이브 빌로우는 미국판 다이소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5달러 이하 제품만 판매합니다. 1달러 샵으로 유명한 달러트리 등과 경쟁 관계에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파이브빌로우가 공급망 혼란에서 한발짝 떨어져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재고가 많고, 인플레이션 비용을 잘 관리해서 4분기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입니다. 다른 소매업체들이 공급망 혼란으로 쇼핑시즌인 4분기 수요를 맞추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독보이는 실적이 기대된다는 겁니다. 특히 장기적으로도 회사가 긍정적이라고 했는데요. 고품질 제품으로 차별화돼 경쟁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사실 8월에 파이브빌로우의 투자의견을 낮췄었습니다. 그때는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다고 지적했었는데요. 지금은 그때 기록했던 최고가보다 25% 이상 주가가 떨어졌기 떄문에 밸류에이션 우려는 좀 줄어들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모건스탠리는 파이브 빌로우의 목표주가를 23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수요일 종가보다 30% 이상 높은 가격입니다.
화이자가 보건당국에 5세에서 11세 사이 어린이용 백신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최근 학교가 개학하고, 델타변이가 확산되면서 백신을 맞지 못한 아이들 사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었는데요. 화이자는 지난달 5세에서 11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성인과 비슷한 수준의 면역반응과 피로,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등 일반적인 부작용이 있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화이자는 빠르면 11월 아이들이 백신을 맞을 것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청소년 백신의 경우 4월에 신청하고 5월에 승인을 받았었기 떄문입니다. 외신들은 할로윈부터 아이들 접종이 시작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약세를 보이던 암호화폐 가격은 최근 다시 오르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가격은 한주전만해도 4만3000달러 정도였는데 지금은 5만5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가 파이브빌로우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습니다. 파이브 빌로우는 미국판 다이소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5달러 이하 제품만 판매합니다. 1달러 샵으로 유명한 달러트리 등과 경쟁 관계에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파이브빌로우가 공급망 혼란에서 한발짝 떨어져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재고가 많고, 인플레이션 비용을 잘 관리해서 4분기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입니다. 다른 소매업체들이 공급망 혼란으로 쇼핑시즌인 4분기 수요를 맞추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독보이는 실적이 기대된다는 겁니다. 특히 장기적으로도 회사가 긍정적이라고 했는데요. 고품질 제품으로 차별화돼 경쟁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사실 8월에 파이브빌로우의 투자의견을 낮췄었습니다. 그때는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다고 지적했었는데요. 지금은 그때 기록했던 최고가보다 25% 이상 주가가 떨어졌기 떄문에 밸류에이션 우려는 좀 줄어들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모건스탠리는 파이브 빌로우의 목표주가를 23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수요일 종가보다 30% 이상 높은 가격입니다.
화이자가 보건당국에 5세에서 11세 사이 어린이용 백신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최근 학교가 개학하고, 델타변이가 확산되면서 백신을 맞지 못한 아이들 사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었는데요. 화이자는 지난달 5세에서 11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성인과 비슷한 수준의 면역반응과 피로,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등 일반적인 부작용이 있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화이자는 빠르면 11월 아이들이 백신을 맞을 것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청소년 백신의 경우 4월에 신청하고 5월에 승인을 받았었기 떄문입니다. 외신들은 할로윈부터 아이들 접종이 시작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