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
국내에서 ‘빼빼로’만큼 인기 있는 스틱 과자 브랜드인 포키(Pocky)는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재밌고 색다른 방식으로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를 선택했다.포키의 브랜드 캠페인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소비자들이 스틱 과자를 구매할 때 포키를 선택하도록 설득하는 것이었다.
또한 전세계 고객들이 사랑하는 간식이라는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저트와 잘 어우러진다는 점을 홍보하고자 했다.
■ 방법
이를 위해 포키는 틱톡 사용자들이 포키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디저트 레시피를 공유하도록 하는 #JodohnyaPocky(#포키레시피꿀조합) 챌린지를 기획했다.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챌린지에서 공식 사운드 ‘I Believe in Summer’에 맞춰 독창적인 포키 레시피를 공유했다.
챌린지의 메인 재료인 포키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어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한편, 사용자들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보탠 콘텐츠들이 챌린지 피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이어서 포키는 챌린지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틱톡 크리에이터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그들이 만든 포키 레시피 영상을 공식 광고로 활용했다.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 증진을 위해 추천 피드에 뜨는 인피드 광고와 브랜드 테이크 오버 광고[1]도 함께 진행했다.
■ 결과
이를 통해 #JodohnyaPocky(#포키레시피꿀조합) 챌린지는 틱톡 앱 내 검색 페이지 상단 배너로 노출되었으며 해시태그 목록에서 역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해당 챌린지는 인도네시아 틱톡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이끌어내며 챌린지 영상 수 1억 1500만 개, 조회수 10억 10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캠페인으로 기록되었다.
크리에이터들의 레시피 영상으로 만든 광고 회상율 또한 6.10% 상승했으며, 이에 영향을 받아 약 81만 2000여 개의 포키를 활용한 레시피 영상이 생성되는 깜짝 결과도 얻었다.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역시 각각 6.9%, 3.9% 상승하며 타깃 고객의 마음 속에 브랜드를 깊이 각인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1] 브랜드 테이크오버(Brand Takeover)는 틱톡 앱 실행 시 바로 노출되는 전면 광고로, 3~5초 길이의 영상 또는 이미지로 노출된다. 인피드 광고와 달리 음원이 지원되지 않는 대신, 임펙트있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
(자료제공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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