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우혜림·태권도 선수 신민철, 부모 된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29)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35) 부부가 부모가 된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8일 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Lim's diary)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우혜림은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임신 소식을) 소개하게 됐다"며 "지금 임신 초기"라고 전했다.

신민철은 "일상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감각, 세포가 아기한테 향해 있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들은 "함께 축복해 주시고 기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예비 엄마, 예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사람은 7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우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해 활동했으며 이후 방송인, 통·번역가 등으로도 활약했다.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