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앞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7일(현지시간) 바티칸시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메르켈 총리는 45분간 교황을 알현하고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사태, 난민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은 글로벌 문제 해결에 적극적 역할을 해온 메르켈 총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왔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