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는 10월 5일자 <국민지원금 다 썼더니 날아든 희소식…10만원 또 나온다>였다. 신용·체크카드를 이전보다 많이 쓴 소비자에게 월 최대 10만원을 돌려주는 정부 사업인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을 다뤘다.

[클릭! 한경] 국민지원금 다 썼더니 10만원 또 준다
카드 캐시백 사업은 10~11월 카드 이용액이 지난 2분기 월평균보다 3% 이상 많을 경우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카드 포인트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신용카드사가 회원에게 하루 단위로 적립 실적을 알려줄 예정인 만큼 이를 바탕으로 소비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한 네티즌은 “100만원을 더 써야 10만원 환급, 이게 지금 시급한 정책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가장 많이 읽은 기사 2위는 10월 6일자 <“캐스퍼 때문에 안 팔려요”…판매량 ‘반토막’난 자동차는?>이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휘청대고 있다. 주 수요층이던 2030세대 첫 차 구매자가 현대자동차 캐스퍼로 관심을 돌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10월 3일자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구나”…꽉 막힌 대출 뻥 뚫렸다>였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줄이기 방침으로 대출 문이 갈수록 좁아지면서 ‘예금담보대출’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예·적금과 주택 청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필요한 자금을 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김재민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