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이어 새우깡도 '블랙' 나온다…50년 만의 깜짝 변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새우 함량 두 배로 늘리고 트러플 접목
50년간 누적 판매량 83억봉·매출 2조1000억
50년간 누적 판매량 83억봉·매출 2조1000억

농심은 새우깡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새우깡 블랙’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양도 바꿨다. 기존 새우깡보다 두께는 얇은 반면, 너비는 1.5배 넓어 더 바삭한 맛을 강조했다. 포장재의 경우 재생 플라스틱 원료(R-PET)를 활용해 만들었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스낵이지만,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하며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며 “50주년을 기념해 내놓는 새우깡 블랙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