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신임 원장에 '개원 멤버' 박승우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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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신임 원장에 '개원 멤버' 박승우 교수 임명](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736905.1.jpg)
삼성서울병원은 박 교수를 오는 15일 병원장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심장판막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 분야에서 권위자로 꼽힌다. 198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에 참여했다. 2002년부터 약 2년간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연수를 통해 선진 치료법을 국내에 도입하고,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박 원장은 "코로나19라는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의 첨단 지능형 미래 병원을 구현해 나가야 하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서 우리나라 의료계의 동반 발전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이달 15일부터 3년 간이다.
이선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