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상에서 피하주사 개발 가능성 확인
로스비보는 전임상에서 RSVI-301의 투여 방식을 복강 내 주사와 피하주사 두 가지로 실험했다. 실험에서 피하 주사로 주입한 RSVI-301는 복강 내 주사를 주입한 쥐와 마찬가지로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결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로스비보는 전임상에서 RSVI-301의 피하주사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실험 결과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이 피하주사 투약으로 치료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약 주기가 6개월에 2회로 길어져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