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루엠](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043212.1.jpg)
솔루엠은 오는 13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국제 광융합엑스포' 참가해 신기술 우수업체 정부시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이번에 수상 받는 기술은 '스마트 특화형 전원 및 연동기술'에 대한 것이다.
회사는 최근 스마트 조명용 전원회로 및 통신모듈을 출시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LED 스마트 조명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솔루엠의 조명제어시스템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전원·통신 기술과 전원회로, 통신, 센서 및 UI/UX의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완성한 시스템이다.
기존의 전원 및 통신회로가 일체화된 제품과 다르게 분리형으로 이뤄져 있어 다양한 유무선통신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스마트 조명을 구현할 수 있다. 고객사는 소프트웨어로 간편하게 제품의 출력 및 기능을 변경할 수 있다.
유재설 솔루엠 사업부장은 "국내 유수의 건설사를 비롯해 스마트 공장, 유통업체, 물류창고에 시범적으로 제품을 공급해 검증을 받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 등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향후 매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