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청라국제도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총 1020실 규모다.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신혼부부 등을 위한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일부 가구는 드레스룸과 테라스 등 공간 활용을 높이는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하나금융타운과 청라의료복합타운 등이 가깝다. 하나금융타운은 하나금융지주 본사와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2025년 완공한다. 지난 7월에는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2023년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통 호재도 있다. 이 단지는 청라국제도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청라국제도시역은 9호선 직결 개통이 확정됐다. 여기에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기본계획 수립을 마쳐 연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트리플 역세권’ 완성 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주거 상품이 부족한 청라국제도시에 투룸형 위주로 구성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된다는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