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ESG 강화…이사회 산하에 위원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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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푸드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진성 대표와 사외이사 4명 총 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연 1회 정기위원회와 수시로 임시위원회를 연다. ESG 경영전략과 실행계획 등을 수립하고 주요 추진 과제의 관리와 감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ESG 실무 전담팀도 만들었다. 지난 3월 생산본부 내에 환경경영팀을, 7월엔 경영기획부문 안에 ESG팀을 신설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ESG 위원회 설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지난 5월 빠삐코와 쉐푸드 냉동 간편식 패키지를 친환경 포장재로 바꿨다. 6월엔 업계 최초로 영업사원 모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지급했다. 명절 선물세트에서 플라스틱 포장재를 전면 퇴출시키기도 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롯데푸드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진성 대표와 사외이사 4명 총 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연 1회 정기위원회와 수시로 임시위원회를 연다. ESG 경영전략과 실행계획 등을 수립하고 주요 추진 과제의 관리와 감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ESG 실무 전담팀도 만들었다. 지난 3월 생산본부 내에 환경경영팀을, 7월엔 경영기획부문 안에 ESG팀을 신설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ESG 위원회 설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지난 5월 빠삐코와 쉐푸드 냉동 간편식 패키지를 친환경 포장재로 바꿨다. 6월엔 업계 최초로 영업사원 모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지급했다. 명절 선물세트에서 플라스틱 포장재를 전면 퇴출시키기도 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