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의 벤자민 채이큰 애널리스트는 MGM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MGM은 최근 발표한 4건의 거래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이를 믿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MGM은 최근 일부 부동산 자회사를 매각하는 한편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시티센터와 코스모폴리탄 사업권을 매입해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고 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새로운 구조는 주식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 것이고 회사에는 새로운 기회를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카지노가 실적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도 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MGM차이나의 가치는 MGM주식에서 주당 4달러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MGM의 목표주가를 주당 33달러에서 주당 68달러로 올렸다. 이는 월요일 종가보다 53% 높은 것이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