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당장 마스크 벗자는 것 아냐…차근차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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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상회복위 첫 회의
김부겸 국무총리(사진)는 13일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해 "당장 '마스크를 벗어던지자'는 것은 결코 아니다. 돌다리를 두드리며 강을 건너듯, 차근차근 우리의 일상을 되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정부는 그간의 방역성과와 높아진 백신접종률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정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3대 방향으로 '단계적 회복·포용적 회복·국민과 함께하는 회복'을 제시했다.
그는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차근차근 추구하자는 것"이라며 "(다만) 틈을 메우고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백신패스'와 같은 새로운 방역관리 방법을 검토하고 의료체계를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정부는 그간의 방역성과와 높아진 백신접종률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정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3대 방향으로 '단계적 회복·포용적 회복·국민과 함께하는 회복'을 제시했다.
그는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차근차근 추구하자는 것"이라며 "(다만) 틈을 메우고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백신패스'와 같은 새로운 방역관리 방법을 검토하고 의료체계를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