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니뮤직 제공
사진=지니뮤직 제공
지니뮤직이 화웨이뮤직과 앙가미 등 글로벌 플랫폼에 음원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힌 뒤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2시1분 현재 지니뮤직은 전일 대비 635원(13.44%) 오른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1시49분께부터 급등세를 탄 걸로 미뤄 화웨이에 음원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회사 측이 발표의 영향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니뮤직은 국내 최초로 화웨이뮤직·앙가미와 계약을 체결해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로 음원 유통 시장을 확장했다고 강조했다.

화웨이뮤직 앱은 이집트, 케냐를 비롯한 중동 지역과 동남아시아의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모두 22개 지역에 음원을 공급하고 있다.

앙가미는 아랍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으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이집트 등 18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