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vs 홍준표는 '초접전'…이재명 vs 윤석열은 '李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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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맞붙었을 때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13일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유권자 1006명 대상 대선 가상대결 조사를 벌인 결과, 이 후보는 40.6%로 직전 여론조사보다 5.6%포인트 낮았다. 홍 의원(40.7%)은 2.1%포인트 상승해 이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
지역별로 보면 이 후보는 광주·전라(67.3%) 등에서 우위를 보였다. 홍 의원은 대구·경북(45.2%), 부산·경남(50.0%)에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이 후보 36%, 홍 의원 42.2%로 각각 나타났다. 인천·경기에서는 각각 42%와 42.7%로 접전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43.0%)는 윤 전 총장(40.4%)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13일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유권자 1006명 대상 대선 가상대결 조사를 벌인 결과, 이 후보는 40.6%로 직전 여론조사보다 5.6%포인트 낮았다. 홍 의원(40.7%)은 2.1%포인트 상승해 이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
지역별로 보면 이 후보는 광주·전라(67.3%) 등에서 우위를 보였다. 홍 의원은 대구·경북(45.2%), 부산·경남(50.0%)에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이 후보 36%, 홍 의원 42.2%로 각각 나타났다. 인천·경기에서는 각각 42%와 42.7%로 접전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43.0%)는 윤 전 총장(40.4%)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