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세계서 직업체험"…LGU+, 국내 첫 '키즈 전용' 메타버스 구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아이들 전용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만을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 기획은 국내에서 최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키즈 메타버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플랫폼 구축, 인프라 기획(캐릭터, 공간구현) 등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어린이용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별도의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꾸려 서비스 상세 기획,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내년 중 국내 최초로 키즈 메타버스를 U+아이들나라 모바일 서비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비스에 사용되는 아바타 캐릭터, 세계관, 스토리, 브랜드 등은 양사가 공동으로 설계한다. 고객들은 U+아이들나라를 통해 가상현실 속 직업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키자니아는 1996년 멕시코 본사에서 시작한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전 세계 20개국 27개 도시에서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24개국 36개 지점으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선 2010년 서울점, 2016년에는 부산점을 개장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어린이 체험 교육에 특화된 글로벌 사업자와 손잡고, 키즈 메타버스 서비스를 마련해 U+아이들나라, 나아가 당사 메타버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멀티미디어를 통한 콘텐츠가 아이들에게 유용한 체험형 학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양사는 '키즈 메타버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플랫폼 구축, 인프라 기획(캐릭터, 공간구현) 등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어린이용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별도의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꾸려 서비스 상세 기획,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내년 중 국내 최초로 키즈 메타버스를 U+아이들나라 모바일 서비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비스에 사용되는 아바타 캐릭터, 세계관, 스토리, 브랜드 등은 양사가 공동으로 설계한다. 고객들은 U+아이들나라를 통해 가상현실 속 직업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키자니아는 1996년 멕시코 본사에서 시작한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전 세계 20개국 27개 도시에서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24개국 36개 지점으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선 2010년 서울점, 2016년에는 부산점을 개장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어린이 체험 교육에 특화된 글로벌 사업자와 손잡고, 키즈 메타버스 서비스를 마련해 U+아이들나라, 나아가 당사 메타버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멀티미디어를 통한 콘텐츠가 아이들에게 유용한 체험형 학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