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안마 즐기며 그림 감상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가 ‘아트 마케팅’에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갤러리 BHAK와 공동기획한 특별 전시 3부 ‘그레이트 리얼리즘 : 힐링 아미고(AMIGO·사진)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제품인 안마의자를 사용하며 미술 감상을 할 수 있는 전시회다.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 카페드 바디프랜드 청담, 도산 바디프랜드 라운지S 등 세 곳에서 내달 말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선 일상과 자연을 모티브로 작업하는 리얼리즘 작가인 최경문, 이은, 안병석, 안정환, 최정혁, 김세중, 살루스티아노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출시한 소파형 안마의자 ‘아미고’를 함께 전시해 마사지를 받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꾸몄다. 전시회는 ‘친구’ ‘연인’ ‘사이 좋은’이라는 뜻의 스페인어 아미고에서 영감을 받았다. 소중한 사람들과 예술과 안마의자를 동시에 즐긴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