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에게 듣는다…MBA 재학·졸업생 5人 인터뷰 "MBA 진학은 인생의 퀀텀점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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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업 병행 가치 충분"
디지털마케팅·리더십 등 현업에 바로 적용할 만한 과목 많아
다양한 분야서 일하는 동문들 통해 새로운 능력 키우기도
진학 목적이 네트워크 구축인지, 지식 습득인지 명확히 해야
디지털마케팅·리더십 등 현업에 바로 적용할 만한 과목 많아
다양한 분야서 일하는 동문들 통해 새로운 능력 키우기도
진학 목적이 네트워크 구축인지, 지식 습득인지 명확히 해야
“직장은 오래 다녔는데, 내게 ‘전문성’이 있을까. 경영전문대학원(MBA)에 가서 더 배워야 할까.”
많은 직장인이 MBA 도전을 앞두고 하는 고민 중 하나다. 직장생활이 안정기에 접어들면 직무역량과 전문성 제고 방안을 고민하기 마련이다. 회사에서는 업무가 능숙해지면서 어느 정도 인정받지만, 자신만의 분야를 찾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면 불안해지는 게 사실이다. 이런 고민에 빠진 직장인들은 MBA 진학을 한번쯤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학비, 일과 학업을 병행한다는 점이 직장인의 발목을 잡기 일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A 과정을 선택한 사람들은 “MBA 진학은 인생의 퀀텀점프 기회”라고 입을 모아 추천한다. “여태껏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분야를 알아가면서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MBA만 한 게 없다”는 것이 MBA 선배들의 설명이다. MBA의 어떤 부분이 직장생활에 도움을 줬는지 한국경제신문이 5명의 MBA 경험자에게 서면 인터뷰로 들어봤다.
▷MBA과정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구다환(건국대 MBA 재학)=LS ITC에서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지원하는 팀에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커리어패스에 디지털 전환(DX) 관련 지식과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던 참이었습니다. 건국대 MBA에 DX 특화 MBA 프로그램이 신설된다는 정보를 알게 돼 입학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이우리(성균관대 SKK GSB 재학)=맥킨지앤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자기 계발을 해왔지만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마케팅, 재무, 조직 관리, 전략 등 종합적 직무 역량과 다양한 케이스 스터디, 전문가의 경험과 이론을 통한 ‘나만의 관점’을 키우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00% 영어 수업에 해외 대학 학위도 취득할 수 있는 성균관대 SKK GSB가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송인섭(알토대 복수학위 MBA 졸업)=삼성바이오로직스 그룹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직장생활을 통해 습득한 경험과 막연한 지식들에 대한 체계적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당시 후배들에게 업무에 대한 지침과 비전을 제시하는 데도 부족함을 느껴 공부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국내외 유수 대학 교수들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데다 핀란드 명문 알토대 EMBA 학위도 취득할 수 있는 aSSIST MBA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지효순(이화여대 MBA 졸업)=MG신촌새마을금고에서 지역금융회사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무입니다. MBA를 선택한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그중에서도 ‘교류’ ‘공감’ ‘배움에 대한 열망’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스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싶은 열정과 경영에 대한 철학을 다시 세우고 싶은 마음에서 MBA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이가훈(한양대 MBA 재학)=삼성전자판매 마케팅그룹에 재직 중입니다. 미래 리테일산업에 대한 탐구와 열의를 가지고 한양대 MBA에 진학했습니다. 제가 속한 디지털비즈니스트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영혁신과 차세대를 주도할 IT 기반 컨버전스(융합)에 특화된 동문을 만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선택했습니다.
▷MBA에서 얻은 것들이 업무에 도움이 됐습니까.
▷구다환=MBA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교내 행사인 ‘케이스 페스티벌’에서 총장상과 원우회장상을 수상한 적도 있습니다. 이런 대회 참여 경험을 통해 팀원과의 의사소통, 자료 조사, 다양한 툴을 활용한 환경 분석, 문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등의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이런 게 알게 모르게 업무 전반에 스며들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우리=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목이 많아 즉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과목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마케팅 채널별 전략 등을 배웠습니다. 또한 ‘마케팅 애널리틱스’ 과목을 통해 마케팅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학습했습니다. 이는 현업에서도 고객 분석을 할 때 더 정량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배경이 됐습니다.
▷송인섭=MBA는 영업, 마케팅, 전략, 리더십 등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현업에서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릴 때 공부하기 전보다 회사에 미칠 종합적인 영향의 정도를 이해하고 고려하게 된 것 같습니다. 기업 경영의 여러 가지 실패 사례에서 얻은 교훈과 지식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MBA 과정 중에 여러 케이스를 접하고 토론하게 되는데, 성공보다 실패한 케이스에서 더 많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효순=MBA 과정에서 이어진 인연은 업무적인 관계와 달리 제 생각과 행동에 새로운 변화를 줬습니다. MBA에서 만난 사람들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인적 네트워크로서 졸업 후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가훈=케이스 발표 중심으로 진행된 ‘디지털비즈니스모델과 신사업개발’이라는 과목이 기억에 남습니다.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공부뿐 아니라 다른 업종에 몸담은 원우들의 의견을 나누면서 내가 속한 조직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MBA 과정을 밟으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구다환=올해는 업무가 예년에 비해 많아져서 본업과 학업의 균형을 맞추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토론 중심의 참여형 교육 과정이다 보니 주로 팀으로 발표하는 과제가 많습니다. 각자 사정이 다르고 가용한 일정이 다르다 보니 조율이 어려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팀 과제를 위한 활동 또한 온라인으로 제한된 까닭에 의견을 나누고 취합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원우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송인섭=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시간 관리와 영어였습니다. 주중에도 과제 수행과 발표 준비를 위해서 일정 시간을 할애해야 했기 때문에 항상 시간에 쫓기며 생활했습니다. 수업이 없는 일요일에도 과제를 준비하거나 개인 모임을 챙기다 보니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리 내용을 살펴보고 항상 집중해서 들어야 했기 때문에 과정 초기에는 힘들었습니다. 긍정적인 점은 MBA 이후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없어졌다는 점입니다. 또한 10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서 관리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MBA 진학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부탁합니다.
▷구다환=학업활동에 매진하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MBA 진학을 통해 얻어가고 싶은 것을 명확하게 정해놓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입학한다면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나고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제대로 구축하는 활동을 하는 게 맞습니다. 새로운 지식 습득을 목적으로 한다면 열과 성을 다해서 수업에 참여하고 과제 활동을 해야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우리=‘나에게 MBA가 필요한가’와 ‘MBA 이후에 어떤 변화를 기대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답을 명확히 하는 것이 진학 결정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발적 의지를 갖고 입학하더라도 당초 목표를 잃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앞선 질문들에 대한 답이 확실하다면 힘든 상황에서도 자기 발전에 대한 의지가 있는 학우들과 함께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지효순=MBA를 통해 배운 경영지식과 리더십은 조직과 함께 성장하는 실속 있는 재료가 됩니다. 이는 조직에서 리더로서의 자리를 확고하게 다질 토대가 돼 줄 것입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많은 직장인이 MBA 도전을 앞두고 하는 고민 중 하나다. 직장생활이 안정기에 접어들면 직무역량과 전문성 제고 방안을 고민하기 마련이다. 회사에서는 업무가 능숙해지면서 어느 정도 인정받지만, 자신만의 분야를 찾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면 불안해지는 게 사실이다. 이런 고민에 빠진 직장인들은 MBA 진학을 한번쯤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학비, 일과 학업을 병행한다는 점이 직장인의 발목을 잡기 일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A 과정을 선택한 사람들은 “MBA 진학은 인생의 퀀텀점프 기회”라고 입을 모아 추천한다. “여태껏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분야를 알아가면서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MBA만 한 게 없다”는 것이 MBA 선배들의 설명이다. MBA의 어떤 부분이 직장생활에 도움을 줬는지 한국경제신문이 5명의 MBA 경험자에게 서면 인터뷰로 들어봤다.
▷MBA과정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구다환(건국대 MBA 재학)=LS ITC에서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지원하는 팀에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커리어패스에 디지털 전환(DX) 관련 지식과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던 참이었습니다. 건국대 MBA에 DX 특화 MBA 프로그램이 신설된다는 정보를 알게 돼 입학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이우리(성균관대 SKK GSB 재학)=맥킨지앤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자기 계발을 해왔지만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마케팅, 재무, 조직 관리, 전략 등 종합적 직무 역량과 다양한 케이스 스터디, 전문가의 경험과 이론을 통한 ‘나만의 관점’을 키우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00% 영어 수업에 해외 대학 학위도 취득할 수 있는 성균관대 SKK GSB가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송인섭(알토대 복수학위 MBA 졸업)=삼성바이오로직스 그룹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직장생활을 통해 습득한 경험과 막연한 지식들에 대한 체계적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당시 후배들에게 업무에 대한 지침과 비전을 제시하는 데도 부족함을 느껴 공부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국내외 유수 대학 교수들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데다 핀란드 명문 알토대 EMBA 학위도 취득할 수 있는 aSSIST MBA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지효순(이화여대 MBA 졸업)=MG신촌새마을금고에서 지역금융회사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무입니다. MBA를 선택한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그중에서도 ‘교류’ ‘공감’ ‘배움에 대한 열망’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스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싶은 열정과 경영에 대한 철학을 다시 세우고 싶은 마음에서 MBA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이가훈(한양대 MBA 재학)=삼성전자판매 마케팅그룹에 재직 중입니다. 미래 리테일산업에 대한 탐구와 열의를 가지고 한양대 MBA에 진학했습니다. 제가 속한 디지털비즈니스트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영혁신과 차세대를 주도할 IT 기반 컨버전스(융합)에 특화된 동문을 만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선택했습니다.
▷MBA에서 얻은 것들이 업무에 도움이 됐습니까.
▷구다환=MBA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교내 행사인 ‘케이스 페스티벌’에서 총장상과 원우회장상을 수상한 적도 있습니다. 이런 대회 참여 경험을 통해 팀원과의 의사소통, 자료 조사, 다양한 툴을 활용한 환경 분석, 문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등의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이런 게 알게 모르게 업무 전반에 스며들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우리=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목이 많아 즉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과목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마케팅 채널별 전략 등을 배웠습니다. 또한 ‘마케팅 애널리틱스’ 과목을 통해 마케팅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학습했습니다. 이는 현업에서도 고객 분석을 할 때 더 정량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배경이 됐습니다.
▷송인섭=MBA는 영업, 마케팅, 전략, 리더십 등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현업에서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릴 때 공부하기 전보다 회사에 미칠 종합적인 영향의 정도를 이해하고 고려하게 된 것 같습니다. 기업 경영의 여러 가지 실패 사례에서 얻은 교훈과 지식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MBA 과정 중에 여러 케이스를 접하고 토론하게 되는데, 성공보다 실패한 케이스에서 더 많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효순=MBA 과정에서 이어진 인연은 업무적인 관계와 달리 제 생각과 행동에 새로운 변화를 줬습니다. MBA에서 만난 사람들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인적 네트워크로서 졸업 후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가훈=케이스 발표 중심으로 진행된 ‘디지털비즈니스모델과 신사업개발’이라는 과목이 기억에 남습니다.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공부뿐 아니라 다른 업종에 몸담은 원우들의 의견을 나누면서 내가 속한 조직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MBA 과정을 밟으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구다환=올해는 업무가 예년에 비해 많아져서 본업과 학업의 균형을 맞추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토론 중심의 참여형 교육 과정이다 보니 주로 팀으로 발표하는 과제가 많습니다. 각자 사정이 다르고 가용한 일정이 다르다 보니 조율이 어려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팀 과제를 위한 활동 또한 온라인으로 제한된 까닭에 의견을 나누고 취합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원우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송인섭=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시간 관리와 영어였습니다. 주중에도 과제 수행과 발표 준비를 위해서 일정 시간을 할애해야 했기 때문에 항상 시간에 쫓기며 생활했습니다. 수업이 없는 일요일에도 과제를 준비하거나 개인 모임을 챙기다 보니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리 내용을 살펴보고 항상 집중해서 들어야 했기 때문에 과정 초기에는 힘들었습니다. 긍정적인 점은 MBA 이후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없어졌다는 점입니다. 또한 10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서 관리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MBA 진학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부탁합니다.
▷구다환=학업활동에 매진하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MBA 진학을 통해 얻어가고 싶은 것을 명확하게 정해놓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입학한다면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나고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제대로 구축하는 활동을 하는 게 맞습니다. 새로운 지식 습득을 목적으로 한다면 열과 성을 다해서 수업에 참여하고 과제 활동을 해야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우리=‘나에게 MBA가 필요한가’와 ‘MBA 이후에 어떤 변화를 기대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답을 명확히 하는 것이 진학 결정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발적 의지를 갖고 입학하더라도 당초 목표를 잃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앞선 질문들에 대한 답이 확실하다면 힘든 상황에서도 자기 발전에 대한 의지가 있는 학우들과 함께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지효순=MBA를 통해 배운 경영지식과 리더십은 조직과 함께 성장하는 실속 있는 재료가 됩니다. 이는 조직에서 리더로서의 자리를 확고하게 다질 토대가 돼 줄 것입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