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기업활동 자유 위해 전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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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활동 사진 150점 전시
![허창수 전경련 회장(오른쪽),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전경련 창립 60주년 사진전’에 참석해 전시된 사진을 둘러보고 있다. /김범준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AA.27762147.1.jpg)
전경련은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경련 창립 60주년 사진전: 가슴이 뛴다’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사진전에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전경련의 활동이 담긴 150점의 사진을 전시했다. 이병철 초대 회장(삼성 창업주)을 비롯해 전경련을 이끌었던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구자경 LG그룹 회장, 최종현 SK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의 생전 행보가 다수 전시돼 주목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박대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준 경방 회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등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경제계의 열정과 치열함이 깃든 사진들이 미래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경련은 경제계의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한국경영학회,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르네상스 포럼’도 열었다. 포럼 주제 강연을 맡은 박영렬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이종산업 간 융합이 더욱 활발해지는 만큼 이를 저해하는 규제를 철폐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네거티브 규제(사후 규제) 적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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