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오는 18일부터 닷새간 사내 온라인 채널인 ‘하이튜브’에서 ‘제9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연구개발과 제조 분야 등에서 활약하는 사내 엔지니어들이 최신 기술개발 성과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도록 2013년부터 매년 가을 학술대회를 열어왔다. 이 학술대회에 소개된 논문만 6000여 편이며, 이를 통해 출원된 특허도 200여 건에 달한다.

올해도 소자, 공정, 계측분석, 설계 등 11개 분과에서 약 850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이 중 281편이 학술대회에서 소개된다. 대상 1명을 포함해 우수 논문 발표자로 선정된 15명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외 주요 학술대회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