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위안부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시간 많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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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기시다 총리와 약 30분간 통화하며 이같이 말한 뒤 "생존해 있는 피해자 할머니가 열네 분이다. 양국이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대북외교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 증강을 막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달성하기 위해 북한과의 대화와 외교를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없이 직접 마주하겠다는 기시다 총리의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