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매달 입금되니 좋니?"·선미 "너무 좋아"…입소문에 대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뮤직카우 월 거래액 700억 원 돌파
윤종신·선미 광고 모델 발탁
브아걸 '롤린' 25억 원 거래
윤종신·선미 광고 모델 발탁
브아걸 '롤린' 25억 원 거래
![가수 선미. 사진=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3.20826243.1.jpg)
뮤직카우에 따르면 9월 한 달 음악 플랫폼 내 저작권 거래액이 708억3064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월 거래액 556억 원, 지난해 월 거래액은 339억 원을 돌파한 것을 고려하면 기록적인 성장세라는 평이다.
누적 거래액도 고공행진이다.
베타 서비스 론칭 해인 2017년 9월 7392만 원에 불과했던 거래 규모는 각 해 년도 3분기 마감 기준 2018년 8억5615만 원, 2019년 30억3507만 원, 2020년 313억8786만 원으로 성장했다. 올해 9월 기준 2464억8263만 원을 넘기면서 역대 최고 기록이 탄생하리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사진=뮤직카우](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767884.1.jpg)
![/사진=뮤직카우](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767885.1.jpg)
현재 뮤직카우에서 거래 가능한 음원 수는 920곡 정도인데, 지난달 기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의 거래액은 25억3036만 원이었다. 이는 뮤직카우 9월 내 최고 거래액이다.
2위는 20억5731만 원을 기록한 멜로망스의 '선물', 3위는 17억695만 원 거래액을 보인 적재의 '나랑 같이 걸을래'가 차지했다. 4위는 이무진 '담아갈게'가 16억5442만 원, 5위는 백지영의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가 13억9799만 원가량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뮤직카우](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767883.1.jpg)
뮤직카우 측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핀테크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좋아하는 가수의 곡을 응원하고 이것이 곧 투자로도 이어지는 뮤직카우만의 서비스 모델이 새로운 문화금융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하면서 "저작 재산권의 경우 원저작자 사후 70년간 발생한다는 점에서 평생 자산이 될 수 있는 매력적인 특징까지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이 열띤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