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온, MZ세대 ‘골린이’ 겨냥한 골프 라인 국내 론칭
어센틱 아메리칸 애슬레틱 웨어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이 MZ세대 ‘영(young)골퍼’를 겨냥한 골프 라인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골프웨어 시장규모가 5조원[footnoteRef:1]을 가뿐히 돌파하며 6년 전보다 2배 이상의 수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챔피온이 올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골프웨어 시장에 뛰어든다. 챔피온이 갖고 있는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살린 골프웨어를 선보여, 급성장하고 있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브랜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 출처:한국레저산업연구소]

챔피온 골프 라인의 타깃 고객은 최근 골프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다. 골프의 대중화로 골프 진입 연령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여파로 MZ세대 사이에서 골프가 해외여행의 강력한 대체제로 떠오른 가운데, 애슬레틱 감성의 새로운 골프웨어를 통해 일명 ‘골린이(골프+어린이)’의 취향을 공략할 계획이다.

챔피온은 라운딩과 패션 모두를 즐기고 싶은 골퍼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챔피온을 상징하는 ‘C’로고를 활용한 기본 폴로셔츠와 티셔츠부터 최신 유행하는 스트릿 캐주얼 아이템인 아노락과 리버서블 점퍼, 스웨트 소재로 캐주얼한 느낌을 가미한 클럽헤드 커버 등 MZ세대의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잡은 트렌드에 발맞춘 패션 및 액세서리 아이템을 다양하게 구성한다.

디자인적으로는 스트릿 캐주얼 분위기의 애슬레저룩과 캠퍼스룩 바탕에 챔피온 로고와 다채로운 색상 배색을 활용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으로, 컬러와 디자인의 조합을 통해 보다 색다른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또,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항균, 소취, 흡습속건, 통기성, 보온성 등을 갖춘 우수한 기능성 소재를 중점적으로 사용하고, 최상의 움직임을 위한 패턴을 적용해 착용자가 편안하고 쾌적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챔피온 골프 라인은 챔피온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championkorea.com)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인 LF몰을 비롯해 무신사, 더카트골프 등 MZ 세대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에 최적화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전개하며, 11월 초까지 스웻트셔츠, 테이퍼드 팬츠 등 새로운 상품들을 지속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가격대는 가을·겨울 시즌 카라셔츠가 16만원대, 긴팔티셔츠가 17만원대, 클럽 커버가 8~9만원대다.

한편, 챔피온은 1919년부터 액티브웨어, 스웨트 셔츠, 스포츠 브라, 팀 유니폼, 신발, 액세서리 등 남녀 모두를 위한 애슬레틱 웨어를 전개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제품 테스트를 통해 독보적인 품질의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LF는 2019년 챔피온의 아시아(ASIA), 미국(US), 유럽(EU) 3개 모든 글로벌 라인 제품에 대한 공식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 봄부터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를 국내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