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44평, 50억 매매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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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면적 50억원 돌파 드물어
강남지역 대장 아파트들 '신고가' 행진
강남지역 대장 아파트들 '신고가' 행진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12㎡(13층)는 지난달 15일 50억원에 거래됐다. 거래신고 기한인 한 달을 꽉채워 신고됐다. 이 면적에서 나와있는 매물들은 하반기들어 50억~52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매물의 호가대로 신고가 거래가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주택형은 다른 112㎡(약 45평)가 50억원에 거래된 지 또 나왔다.
아크로리버파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거래가가 3.3㎡당 1억원을 넘은 아파트다. 올해들어서도 줄어드는 매물들 속에서 거래되는 족족 신고가를 기록했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에서 40억원을 뛰어넘는 사례가 나왔다. 지난달 2일 42억원에 매매됐고, 신고되지는 않았지만 45억원에 거래됐다는 얘기도 나온다.
![[단독]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44평, 50억 매매 '신고가'](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AA.27730502.1.jpg)
아크로리버파크가 있는 서초구에서는 래미안서초에스티지S 전용 84㎡가 지난달 16일 27억5000만원에 거래돼 직전 최고가 보다 2억1000만원 높게 거래됐다. 반포자이 전용 244㎡(약 90평)은 58억원에 거래돼 7개월 전보다 6억원이 올랐다. 같은날 반포리체 전용 59㎡는 25억4000만원에 거래되면서 3.3㎡ 1억원을 돌파하게 됐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