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중등 교원 17명도 함께 채용…1차 시험 내달 27일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국공립 중·고등학교 교사를 올해보다 68명 늘어난 2천명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경기 중고교 교사 2천명 선발…올해보다 68명 증가
선발 인원은 장애인 선발 인원을 포함해 ▲일반 교사 1천210명 ▲보건 190명 ▲사서 34명 ▲전문상담 210명 ▲영양 134명 ▲특수 222명(국립 포함)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시험에서 9개 법인 11개 학교가 채용을 위탁한 사립 중등교원 17명도 동일한 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공립의 경우 1차 시험에서 선발인원의 1.5배수, 사립은 5배수를 뽑는다.

도 교육청은 작년까지 사립교사 채용의 경우 1차 시험(필기) 사무만 위탁받았으나 올해부터는 2차 시험(수업 능력평가, 교직 적성 심층 면접 및 실기평가)을 포함한 전 과정을 공립교사 선발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1차 시험일은 다음 달 27일이며, 2차 시험은 2022년 1월 25∼26일 이틀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한다.

선발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249-0022. 콜센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