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사진=뉴스1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사진=뉴스1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혁명당에 따르면 허 명예대표는 오는 18일 내년 3월에 실시될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선다.

허 대표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18세 이상 국민에게 1억원의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하는 한편 월 150만원의 국민배당금 지급 등 대표정책인 33공약을 주장한 바 있다.

최근에는 안심식사카드, 반려동물 소유주 무료진료카드, 안경무료맞춤카드 등 이른바 '무료 3종 카드'도 꺼내 들었다.

허 대표는 국가에서 지정하는 안심식당에 50%의 재정을 지원해, 청소년층은 무료로 지급되는 안심식사카드로, 중산층 이하 서민들에게는 값싼 건강식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1000만 반려동물 소유주에게는 무료진료카드를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시력이 나빠지는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는 매월 10만원 상당의 무료 안경맞춤 카드로 학업성취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