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가을 삼킨 이상한파…한라산 올 첫 상고대
때 이른 10월 한파에 제주 한라산이 하얗게 물들었다. 17일 한라산 영실 탐방로 윗세오름에 올해 첫 상고대(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눈꽃처럼 보이는 현상)가 관측됐다. 이날 한라산 기온은 정상 부근 기준으로 영하 4도~영상 2도 분포를 보였다. 전국에 찾아온 이번 추위는 오는 24일부터 풀려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