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은 ‘제12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로 연출가 설유진 씨(공연부문·사진)와 작가그룹 ‘업체’(미술부문)를 각각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설씨에겐 상금 3000만원과 1억5000만원 상당의 공연 제작비가 지원된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강 박두병 두산 초대 회장의 유지를 기려 제정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