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랩스, 축산테크 기업 '리얼팜' 인수…"축산분야 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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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농가 데이터기반 서비스 강화 목표"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축산 분야 데이터농업 사업에 본격 나선다.
18일 그린랩스는 축산 스마트팜 통합 솔루션 기업인 리얼팜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가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얼팜은 양돈·낙농·축우 등 축산 각 분야에 사물인터넷(IoT)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통합 스마트팜 솔루션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환경·사육·생산·냄새 정보와 생산관리 정보를 연동해 축산 농가의 생산성을 올리고, 원가를 절감하도록 돕는다. 목장의 사육 환경과 생산관리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그린랩스는 자사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농업 솔루션인 팜모닝을 통해 기존에도 축산 분야 서비스를 일부 제공하고 있다. 최근 축산 분야 서비스를 부쩍 늘리고 있다. 지난 5월엔 축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파이프트리 스마트팜에 전략적 투자를 벌였다. 이번 인수를 통해 데이터 농업 서비스를 축산 분야에 접목하는 일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그린랩스 관계자는 "팜모닝의 여러 정보값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축산분야 데이터 농업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가축 사육의 생산성을 높이고 축산물 유통판로를 개척하는 등 전방위 과정에서 축산 농가의 경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최근 기후 변화 영향이 커지면서 축산 분야에 데이터기반 영농기술 도입·적용 필요성이 점점 늘고 있다"며 "그린랩스는 리얼팜과 시너지를 통해 축산 분야의 데이터농업 서비스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18일 그린랩스는 축산 스마트팜 통합 솔루션 기업인 리얼팜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가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얼팜은 양돈·낙농·축우 등 축산 각 분야에 사물인터넷(IoT)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통합 스마트팜 솔루션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환경·사육·생산·냄새 정보와 생산관리 정보를 연동해 축산 농가의 생산성을 올리고, 원가를 절감하도록 돕는다. 목장의 사육 환경과 생산관리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그린랩스는 자사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농업 솔루션인 팜모닝을 통해 기존에도 축산 분야 서비스를 일부 제공하고 있다. 최근 축산 분야 서비스를 부쩍 늘리고 있다. 지난 5월엔 축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파이프트리 스마트팜에 전략적 투자를 벌였다. 이번 인수를 통해 데이터 농업 서비스를 축산 분야에 접목하는 일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그린랩스 관계자는 "팜모닝의 여러 정보값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축산분야 데이터 농업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가축 사육의 생산성을 높이고 축산물 유통판로를 개척하는 등 전방위 과정에서 축산 농가의 경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최근 기후 변화 영향이 커지면서 축산 분야에 데이터기반 영농기술 도입·적용 필요성이 점점 늘고 있다"며 "그린랩스는 리얼팜과 시너지를 통해 축산 분야의 데이터농업 서비스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