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신제품 리믹스VD…관용성과 직진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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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신제품 리믹스VD…관용성과 직진성 향상](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AA.27796372.1.jpg)
이번 신제품 라인업에는 방향성에 집중한 VD59(사진) 드라이버와 VD40 아이언이 있다. VD 뒤에 붙은 숫자 59와 40은 각각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골프협회(R&A)가 제한하고 있는 드라이버 관성모멘트(MOI) 5900g·㎠와 아이언 관성모멘트 4000g·㎠를 뜻한다. 한계에 근접하게 도달했다는 뜻을 담고 있다.
VD59 드라이버는 리믹스 220(2020년형 모델)이 기록한 관성모멘트 최고 수치인 5760g·㎠를 넘어 5820g·㎠를 기록했다는 게 제조사의 설명이다. 오리엔트골프 관계자는 “‘정타가 곧 장타’라는 말처럼 높은 관용성과 직진성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VD59 드라이버 관성모멘트 수치는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의 로봇 테스트를 통해서도 검증했다. 오리엔트골프 관계자는 “다른 메이저 용품 브랜드에서 출시한 신제품과 비교해 적게는 400g·㎠에서 많게는 1000g·㎠까지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