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조선 해양 제품 신기술 전시…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개막…30개국 700개 업체 참가
조선과 해양플랜트 산업 현황과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코마린)'이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코마린은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공동 주최로, 2001년부터 격년으로 열린다.

올해는 30개국, 700여 개 업체가 1천5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가스공사, 한화디펜스, 한국선급, 에스엔시스, 비아이피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에이비비, 에머슨, 콩스버스, 바르질라, 윈지디 등 외국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조선 해양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스위스, 영국, 오스트리아 등 10개국은 공동관을 설치했다.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개막…30개국 700개 업체 참가
46개사 180부스 규모 한국조선기자재관(KOMEA PAVILION)을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플랜트협동조합관, 양산시 등도 지역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와 함께 참가했다.

전시회와 함께 기술 세미나, 조선해양 기자재 산업 세미나, 마린 엔지니어링 학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22일까지 이어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행사는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어 참여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는 올해 말까지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계속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