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메디, 치과용 포터블 엑스레이 일본 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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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의료기기 시장 일본 공략 본격화

레메디는 최근 일본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치과용 포터블 엑스레이에 대한 일본 후생성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일본 치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레메디는 2년간의 노력을 통해 허가 획득에 성공함으로써 일본 파트너사를 통해 올해 말부터 REMEX의 일본 치과 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중동 최대 시장이면서 인허가가 매우 까다로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러시아 등 40여 개 국가로 이미 수출을 진행하고 있어 내년부터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레메디의 소형 포터블 엑스레이는 의료진 및 환자의 피폭량을 대폭 감소시킨 저선량 일뿐만 아니라, 기존 엑스레이보다 훨씬 가볍고 휴대와 이동이 가능해 장소나 공간의 제약 없이 신속하게 엑스레이 촬영과 진단이 쉬운 게 특징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