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디지털 중고차 금융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힐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 17일까지 ‘디지털 중고차론’과 ‘디지털 중고차리스’ 등 현대캐피탈의 중고차 금융 상품을 이용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겐 100만원 상당의 여행지원금을, 2등과 3등에겐 각각 여행상품권 20만원과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디지털 중고차론은 제휴 채널 등 대출 중간 과정을 생략한 만큼 고객들에게 금리 인하 혜택을 주고 있다. 최저 금리는 연 3.5%이며 재직 증명이 가능한 직장인이라면 0.5%포인트의 추가 금리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차량진단 평가사가 사고와 침수 여부를 확인하고 상태점검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중고차 안심동행’ 서비스도 제공된다.

디지털 중고차리스는 월 납입금에 대한 비용 처리를 가능케 해 사업자 고객들이 세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전문가가 직접 차량을 점검해 주는 ‘중고차 안심점검 서비스’와 고객에게 차량을 무료로 탁송해 주는 ‘홈 딜리버리 서비스’, 주요 부품을 6개월간 무료로 보장해 주는 ‘중고차 무료보장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