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안전·보건·환경 분야 75개 기업 제품과 서비스 전시, 안전정보 공유 등을 위한 ‘제1회 울산안전산업 위크’를 열었다. 행사는 22일까지 이어진다.
울산에 있는 동아시스템, 정산, 케이엔에이 트레이딩, 덕양에코, 진아산업, 한중기반산업 등 30여 개 업체가 산업안전 관련 기술력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 한컴라이프케어, 3M, 한국드레가, 하니웰, 로크웰오토메이션, 이수시스템 등 안전제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참가해 트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은 재난안전 관련 연구 성과와 신기술을 소개한다. 울산소방본부도 고성능 화학차와 소방안전용품 등을 전시하고, 소방안전교육 등 참관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제2회 방재안전도시 울산포럼과 제31회 화학네트워크포럼,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 특별 세미나,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등 안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