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 기능' 탑재해 더 편리해진 업무 연결 지원
중소기업 대상 30% 할인 프로모션 제공, 기업 솔루션 생태계 활성화 목표
이번 업데이트는 카카오워크 내에 자체 캘린더와 메일 기능을 탑재하고 봇을 지원해 더 쉽고 편리한 All-in-One사용성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캘린더 기능은 개별 멤버는 물론 채팅방 단위로 참석자를 일정에 초대할 수 있고, ‘자주 찾는 그룹'을 설정해 원클릭으로 일정을 추가하는 등 캘린더와 메신저의 연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캘린더봇’을 이용해 채팅방에서 바로 일정 초대/수락/거부가 가능하고, AI 어시스턴트 ‘/캐스퍼'로 캘린더를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채팅방 ‘/캐스퍼 우리 내일 1시에 미팅 잡아줘’ 라고 입력하면 AI 어시스턴트가 해당 채팅방 멤버들의 캘린더에 일정을 자동으로 등록해준다.
업무 필수 기능인 ‘메일’도 카카오워크 내에 신규 탑재했다. 이제 외부메일함을 카카오워크에 연동하는 것 뿐 아니라 카카오워크 자체 메일함을 이용할 수 있다. 메신저와 메일을 더 쉽게 연동해 활용할 수 있으며, 봇 기능으로 ‘새 메일', ‘안 읽은 메일’ 등 메일 관련 알림을 카카오워크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워크는 연내에는 '설문' 과 ‘외부 스페이스 대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설문 기능으로 직원들의 업무 관련 의견 취합이나 근무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형태의 설문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외부 스페이스와의 대화' 기능은 파트너 사 및 외부 업체들과도 카카오워크 내에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한다.
카카오워크는 이와 함께 20일(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100~1,000인 미만 중소 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카카오워크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해 기업 솔루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카카오워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뉴스레터, 카카오워크 굿즈 세트 등 사내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견/대기업 대상으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만의 노하우와 경험이 담긴 전문 컨설팅 및 도입 변화관리 지원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돕고자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카카오워크는 하루 업무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All-in-One’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캘린더, 메일 등 유용한 기능을 사용자들이 가장 쉽고 편리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카카오워크는 출시 1년 만에 약 16만여곳 기업/단체 고객 유치에 성공하며 업무용 협업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누적 가입자는 최근 약 10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