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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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 제시"
![제네시스 엑스, 레드닷 디자인 콘셉트 최우수상. 사진=제네시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828127.1.jpg)
레드닷 어워드는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1955년 시작됐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발표한다.
2021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분야에는 49개국 총 4110개가 출품됐다. 레드닷은 이들 작품 중 혁신도, 현실화 가능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61개 작품과 본상 259개 작품을 선정했다.
![제네시스 엑스, 레드닷 디자인 콘셉트 최우수상. 사진=제네시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828128.1.jpg)
전면부는 브랜드 고유의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휠 아치를 관통하는 두 줄 전조등의 조화를 통해 낮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이 반영된 쿼드램프는 제네시스의 앞선 디자인과 기술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네시스 엑스, 레드닷 디자인 콘셉트 최우수상. 사진=제네시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828129.1.jpg)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부사장은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에서 느껴지는 고결한 우아함은 하나의 조각과 같은 아름다움과 동적인 비율의 조화를 드러낸다"며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을 자동차 디자인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