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원희룡 아내 "이재명, 소시오패스 경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윤형 "95% 진실, 5% 거짓으로 사기"
"이재명, 권리 침해·타인 이용 양심 가책 無
"이재명, 권리 침해·타인 이용 양심 가책 無

강 씨는 지난 20일 매일신문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해 "(이 지사는) 지킬과 하이드, 야누스라기보다는 소시오패스나 안티소셜 경향을 보인다"라며 "반사회적 성격장애라고 하는데 자신은 괴롭지 않고, 주변이 괴로운 것이어서 치료가 잘 안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옆에서 볼 때 오히려 매력적이다. 직접 당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매력적일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보여주고 있다"며 "사기꾼이라 해도 95%의 진실을 갖고, 5%의 거짓으로 사기를 치는 것이다. 두려운 마음이 든다"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남편인 원 전 지사와 이 지사를 비교하기도 했다. 강 씨는 "두 사람이 동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린 시절 가난했던 게 비슷하나 우리 남편은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나 남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따뜻할 뿐 아니라 정직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