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사과 사진 김건희가 올렸나…"토리 눈에 여성과 '쩍벌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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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김건희 씨가 사과 건넨 것 아니냐"
토리스타그램 계정 게시물 모두 비공개
토리스타그램 계정 게시물 모두 비공개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ZA.27840903.1.jpg)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2일 '토리 동공 사진 확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토리는 윤 전 총장 반려견의 이름으로 논란을 빚은 사과 사진에 등장해 유명세를 치렀다.
글의 작성자 A 씨는 사진 속 토리의 동공을 확대한 뒤 "사과, 사과를 주는 여성,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있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그가 올린 사진을 살펴보면 사과와 이를 토리에게 전달하는 한 사람, 그리고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또 다른 사람의 형체가 흐릿하게 담겨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841992.1.jpg)
해당 게시물에 설명돼 있던 윤 전 총장의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일화 또한 단순 보좌진이 알 수 없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김건희 씨가 계정을 운영한 것 아니냐는 추측에 힘을 실어준다.
사진에는 윤 전 총장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퇴근길 사과를 사다가 마당 나무에 끈으로 묶어 놓고 사과를 따 먹게 했다는 훈훈한 스토리가 담겼다.
앞서 윤 전 총장 캠프는 SNS에 올라왔던 토리에게 사과를 건네는 사진을 약 2시간여 만에 삭제했다. 그러면서 "토리의 인스타 계정은 평소 의인화해서 반어적으로 표현하는 소통수단으로 활용했다"면서 "실무자가 가볍게 생각해 사진을 게재했다가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 내렸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개 사과 사진 김건희가 올렸나…"토리 눈에 여성과 '쩍벌남'이"](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842255.1.jpg)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