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부여군에 따르면 장암면 정암리에 15억원을 들여 9천244㎡ 규모로 조성하는 이 농장은 농업교육동과 전원주택형 숙소동, 체험 실습농장, 학습농장, 주말농장 등으로 꾸며진다.
이 농장은 준공 검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초부터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여군과 서울시는 이 농장에 앞으로 5년간 매년 10억원(서울시 70%·부여군 30%)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 농장을 군민과 도시민의 교류 소통은 물론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영농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