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5대 자율규제위원장으로 정순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자율규제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4년 10월21일까지 3년간이다.

정 신임 위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호주 멜버른 대학 법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 10월부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정 신임 위원장은 한국금융정보학회회장과 금융투자협회 공익이사, 금융위원회 비상임위원, 한국거래소 CCP리스크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