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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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진대회는 개선사항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 방식이 도입됐다.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 동안 지행되는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의 평가 비중은 40%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에서 당첨된 100명은 커피쿠폰을 받는다.
올해 경진대회에 나서는 적극행정 후보 사례는 ▲상장법인의 ESG 정보공개 활성화 지원(유가증권시장 기업지원부) ▲주식시장 공매도 관련 시장조성자 제도 개선(유가증권시장 주식시장부) ▲시장 평가 우수기업에 대한 기술성정 특례인정절차 간소화(코스닥시장 상장부) ▲회원사 재제조치 규제의 투명화·합리화(시장감시위원회) ▲불법공매도 적발 강화를 위한 감시체계 본격 가동(시장감시위원회) ▲파생상품 시장조성자 차입공매도 관리체계 강화(파생상품시장) ▲TR 보고기관을 위한 TR보고 편의성 제고(파생상품시장) 등 7개다.
경진대회와 함께 한국거래소는 국민들로부터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추천받는 온라인 창구를 홈페이지에 개설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시장참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정책 제안과 내부 구성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장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