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창립 42주년(11월 15일)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구스와 패딩 등 단독 판매하는 겨울 상품 물량을 110억원 규모로 준비했다. 소프라움과 알레르망 등 호텔에서 주로 쓰는 구스 침구를 최대 81% 저렴하게 판매한다. 네파,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협업한 단독 숏패딩 상품도 판매한다.

창립 기념 경품으로는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를 내걸었다.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L.pay)로 결제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증정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