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NOW] 공유 오피스와 캡슐 호텔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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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더 라이피스트
일본 특유의 '캡슐 호텔'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시대에 맞게 설계해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갖춘 호텔 일체형 워킹 스페이스 ‘.andwork’는 2020년 9월 일본 전국 7개 지역에 오픈한 체인이다.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숙박형과 일일 임대형이 있다.
일일 임대형은 1시간 단위부터 사용 가능하며 공용 오피스 공간인 워크 스페이스, 샤워 부스 이용과 캡슐형 잠자리 smart Pod에서 낮잠을 즐길 수 있고 24시간 무료 커피 서비스와 시간 한정 무료 맥주(17:30~18:30)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이용자들의 교류를 유도한다.
개방된 공유 오피스에 비해 독립된 워크 공간과 숙박까지 가능한 패키지는 출장 등 이동하면서도 자유롭고 편안하게 일하는 방식을 위한 제안으로 캡슐호텔 형식의 진화된 잠자리 ‘smart Pod’와 독립적인 워킹 공간을 갖춘 ‘텔레워크 포트’로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도쿄의 경우 1박 6,000엔이다.
일본에서 이용 가능한 지역은 도쿄의 시부야 와 아자부주반,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가와사키와 오키나와까지 총 7곳이 있다.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바뀐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공간을 추월하는 IT 관련 그리고 웹 디자이너 등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는 오피스 공간의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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