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굿네이버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도네시아 '이러닝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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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릭파판 지역 정부와 업무협약
'헬로 이드림 프로젝트' 진행
코로나發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
교육 접근성 현저히 떨어지는
농촌 어린이들에 초점 맞춰 지원
'헬로 이드림 프로젝트' 진행
코로나發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
교육 접근성 현저히 떨어지는
농촌 어린이들에 초점 맞춰 지원
현대엔지니어링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e러닝 교육 지원 사업인 ‘헬로 이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인도네시아에선 TV, 라디오 등을 이용한 정부 차원의 e러닝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기 부족과 인터넷 사용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농촌 지역 어린이의 교육 접근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굿네이버스는 헬로 e드림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지난 9월 발릭파판 지역 정부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사진).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적 해외 사회공헌 활동인 새희망학교 11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까지 현지 교육 환경에 맞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e러닝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지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육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언어, 수학 등 2개 과목에 대해 현지 교과과정에 맞춘 e러닝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반적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발릭파판 지역의 5개 학교를 리모델링하는 계획도 세웠다. 이 학교들에는 e러닝 교육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태블릿, 노트북 등 최신 교육 기자재를 갖춘 e러닝 전용 교실도 만든다는 구상이다.
학생은 물론 현지 주민들의 e러닝 교육 인프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커뮤니티 e러닝센터 세 곳도 설립한다. 지역 내 아동, 학부모, 주민 모두 센터를 자유롭게 방문하며 온라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2004년부터 인도네시아 15개 지역개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교육, 보건, 식수, 소득 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역 84개 초등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교육 접근성 확대 및 양질의 초등교육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평가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인도네시아에선 TV, 라디오 등을 이용한 정부 차원의 e러닝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기 부족과 인터넷 사용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농촌 지역 어린이의 교육 접근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굿네이버스는 헬로 e드림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지난 9월 발릭파판 지역 정부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사진).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적 해외 사회공헌 활동인 새희망학교 11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까지 현지 교육 환경에 맞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e러닝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지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육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언어, 수학 등 2개 과목에 대해 현지 교과과정에 맞춘 e러닝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반적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발릭파판 지역의 5개 학교를 리모델링하는 계획도 세웠다. 이 학교들에는 e러닝 교육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태블릿, 노트북 등 최신 교육 기자재를 갖춘 e러닝 전용 교실도 만든다는 구상이다.
학생은 물론 현지 주민들의 e러닝 교육 인프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커뮤니티 e러닝센터 세 곳도 설립한다. 지역 내 아동, 학부모, 주민 모두 센터를 자유롭게 방문하며 온라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2004년부터 인도네시아 15개 지역개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교육, 보건, 식수, 소득 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역 84개 초등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교육 접근성 확대 및 양질의 초등교육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평가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