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부동산 문제, 여전히 최고 민생문제이면서 개혁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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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지금까지 초고속 성장해 온 이면에 그늘도 많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5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세계에서 저출산이 가장 심각한 나라이며, 노인 빈곤율, 자살률, 산재 사망률은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는 여전히 최고의 민생문제이면서 개혁과제"라며 "더욱 강한 블랙홀이 되고 있는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역 불균형도 풀지 못한 숙제"라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불공정과 차별과 배제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며 "미래 세대들이 희망을 갖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마지막까지 미해결 과제들을 진전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다음 정부로 노력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국회도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문 대통령은 25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세계에서 저출산이 가장 심각한 나라이며, 노인 빈곤율, 자살률, 산재 사망률은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는 여전히 최고의 민생문제이면서 개혁과제"라며 "더욱 강한 블랙홀이 되고 있는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역 불균형도 풀지 못한 숙제"라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불공정과 차별과 배제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며 "미래 세대들이 희망을 갖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마지막까지 미해결 과제들을 진전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다음 정부로 노력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국회도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