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부산 E컵’ 시범사업에 나선다. 부산 E컵은 재생 가능한 재질로 만든 다회용 컵으로 전문업체가 회수해 세척한 뒤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부산 E컵에 음료를 받아 마신 뒤 제휴 카페에 있는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이용할 때 내는 보증금 2000원은 반납할 때 QR코드를 찍고 돌려받는다. 시청 근처 카페에서 시범사업을 한 뒤 주요 관광지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