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테슬라 목표주가 1200달러로 상향 [강영연의 뉴욕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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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가 테슬라 목표주가를 900달러에서 1200달러로 높였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한 후 주가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모건스탠리는 여기서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본겁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테슬라가 제조 부분에서 리더십을 갖기 시작했다는 점과 사용자 기반이 커지는 것이 주목했는데요. 사용자 기반이 넓어지면 차량 판매 뿐 아니라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도 이익을 볼 것이란 설명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테슬라가 전기차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도 기대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시장이 테슬라가 디자인과 제조 분야에서 획기적인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주 비트코인 선물 ETF가 출시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일단 지금은 소강상태로 보입니다. 6만7000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6만300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에 대해서 공부를 한다면 비트코인에 투자할수 밖에 없을 것이란 의견이 나왔습니다.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안토니 스카라무치의 말인데요. 스카라무치 CEO는 "비트코인 백서를 읽어보라"며 "그것을 읽는 다면 비트코인 비판자에서 투자자가 된 레이달리오처럼 투자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해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해 현재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씨티그룹이 크루즈기업인 카니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성장에 한계가 보인다는 판단에섭니다. 씨티그룹은 목표주가도 34달러에서 24.5달러로 낮췄습니다. 이는 지난 금요일 종가보다 9.9% 낮은 가격입니다.
씨티그룹은 "카니발은 지난 10년간 매출과 이익 부문에서 모두 성장이 느려졌다"며 "우리 예상치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고려할때 상승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카니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했지만 크루즈 산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내년 여름이면 여행 수요가 완전히 회복돼 고급 크루즈 브랜드가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입니다. 웹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일반 크루즈 브랜드는 2019년, 그러니까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60~80% 수준으로 회복하는데 그쳤지만 고급 크루즈 브랜드는 90~130%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고급 크루즈 회사인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를 39달러로 잡고 보고서 발간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금요일 종가보다 53.1% 높은 가격입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테슬라가 제조 부분에서 리더십을 갖기 시작했다는 점과 사용자 기반이 커지는 것이 주목했는데요. 사용자 기반이 넓어지면 차량 판매 뿐 아니라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도 이익을 볼 것이란 설명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테슬라가 전기차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도 기대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시장이 테슬라가 디자인과 제조 분야에서 획기적인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주 비트코인 선물 ETF가 출시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일단 지금은 소강상태로 보입니다. 6만7000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6만300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에 대해서 공부를 한다면 비트코인에 투자할수 밖에 없을 것이란 의견이 나왔습니다.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안토니 스카라무치의 말인데요. 스카라무치 CEO는 "비트코인 백서를 읽어보라"며 "그것을 읽는 다면 비트코인 비판자에서 투자자가 된 레이달리오처럼 투자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해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해 현재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씨티그룹이 크루즈기업인 카니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성장에 한계가 보인다는 판단에섭니다. 씨티그룹은 목표주가도 34달러에서 24.5달러로 낮췄습니다. 이는 지난 금요일 종가보다 9.9% 낮은 가격입니다.
씨티그룹은 "카니발은 지난 10년간 매출과 이익 부문에서 모두 성장이 느려졌다"며 "우리 예상치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고려할때 상승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카니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했지만 크루즈 산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내년 여름이면 여행 수요가 완전히 회복돼 고급 크루즈 브랜드가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입니다. 웹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일반 크루즈 브랜드는 2019년, 그러니까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60~80% 수준으로 회복하는데 그쳤지만 고급 크루즈 브랜드는 90~130%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고급 크루즈 회사인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를 39달러로 잡고 보고서 발간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금요일 종가보다 53.1% 높은 가격입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